SONY 소니 캠코더 펌웨어 해킹용 LANC 케이블 캠코더 언어 변경

백업 저장: 2008.03.03 22:12, DAUM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을 옮겨왔습니다.

캠코더 정보 사이트인 DVUSER에서 일본 내수용 캠코더의 메뉴 언어를 한국어로 개조했다는 정보를 얻게 되었습니다. 필자는 일본 내수용 소니 캠코더를 3대나 가지고 있어서 호기심이 발동했습니다.

열심히 검색해서 소니 캠코더의 언어 변환 개조에 관련된 웹 사이트를 찾을 수 있었고 캠코더 펌웨어 해킹용 LANC 케이블을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 제작 준비물 >

스트레오 2.5" (M) 케이블 1개,

2열 25핀 M 프린터 케이블 제작용 젠더 1개,

BS170 트랜지스터 1개,

납땜용 인두, 실납.

패러럴 포트 탑재한 노트북(PC)

총 제작 비용은 3,000원이 지출했고 실험용으로 사용할 거라서 회로도 보고 대충 만들었습니다.

<회로도>

이 케이블이 바로 소니 캠코더 펌웨어를 해킹하는데 사용하는 LANC 케이블입니다.

인두기 팁이 너무 넓어서 여러번 납땜했더니 미관상 안 이쁘네요. 플럭스가 있었으면 좀 더 나았을텐데.. ㅋ

제작이 끝난 LANC 케이블을 윈도우 98 운영체제가 설치된 노트북의 프린터 포트 <--> SONY DCR-TRV110 캠코더의 LANC 포트에 각각 연결하고, 펌웨어 해킹에 필요한 DV-IN 프로그램을 실행해서 캠코더의 내부 메모리(펌웨어)를 덤프해보았습니다.

한방에 성공! 잘 됩니다!

일부 캠코더는 같은 모댈이지만, 락(Lock)이 걸려 있어서 안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직 일본어(Japanese)만 지원하는 일본 내수용 SONY 캠코더의 메뉴 언어를 영어(English)로 변경해 보았습니다. 한국어로 변경하고 싶었지만, 내부 메모리(펌웨어)에 한국어 자체가 없어서 변경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영어로 변경하고 만족해야 했습니다.


일본 내수 SONY DCR-TRV110 [통판용 모델명: DCR-TRV735]: 왼쪽 일본어, 오른쪽 영어

일본 내수 SONY DCR-TRV9: 왼쪽 일본어, 오른쪽 영어

일본 내수 SONY CCD-TRV45: 왼쪽 일본어, 오른쪽 영어